구축함 '최현'호 취역…'해군 현대화·핵무장화' 박차[데일리 북한]
- 유민주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세월이 흐르고 세대는 바뀌여도 미제와 계급적 원수들에 대한 천백배의 복수심과 투철한 대적 의지를 더욱 뚜렷이 새겨주는 6.25를 맞으며 계급교양주제 미술전시회가 23일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개막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6/24/7973217/high.jpg)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의 신형 구축함 '최현'호가 1년 2개월간의 작전 수행 능력 평가 시험 공정을 마치고 해군에 정식 취역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구축함 '최현'호 취역식이 6월 23일 남포항에서 성대히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1~3면에 취역식 관련 내용을 실었다.
신문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에 따라 구축함 '최현'호는 조선인민군 해군 서해함대에 취역해 공화국 서해 해상 방위와 전쟁 억제의 영예로운 사명을 수행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김정은 당 총비서는 "오늘로써 조선의 첫 구축함이 조국의 바다에 자기의 군적을 올리고 국가의 해상주권과 권익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성스럽고 중대한 사명 수행에 진입하게 된다"며 "구축함의 취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의 핵심 군종으로서의 해군의 위력이 비상히 장성 강화되는 현실에 대한 명백하고도 힘 있는 실증으로 된다"라고 강조했다.
해군은 최현호의 취역을 기념해 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 총비서는 "기필코 해군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선포한 때로부터 불과 3년 안팎에 우리 해군은 70여년의 진부에 종지부를 찍었다"며 "지금의 걱정은 이같은 대형전투함선을 계류할 기지가 없다는 행복한 걱정"이라고 언급, 새 해군기지 건설 의지를 드러냈다.
4면에서는 재일조선고급학교 학생 조국방문단이 23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면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2차 전원회의 소식을 접한 간부들의 반응 전했다. 특히 석탄공업을 추켜세우고 현대적으로 개변시킨다는 결정에 대해 "온 나라 탄전이 불도가니 마냥 끓어번지고 있다"라고 신문은 전했다.
5면에서는 저기압골과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6월 25일에 중부 이남을 위주로 대부분 지역에서 비와 소낙비가 내릴 것으로 예견된다고 보도했다.
6면에서는 '6·25(한국전쟁)미제 반대투쟁의 날'을 맞아 복수결의 모임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중앙계급교양관 강사는 "미제와 그 추종 세력들이 공화국의 국경 밖에서 군사 연습을 연이어 벌려놓고 정세를 전쟁 접경으로 몰아가면서 악랄한 제재 압살 책동과 심리 모략전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현실은 우리의 계급적 각성이 순간이나마 무디어지고 강력한 힘, 최강의 자위력을 만반으로 키우지 못한다면 또다시 수난의 역사가 되풀이된다는 철리를 다시금 새겨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문은 또 계급 교양 주제 미술전시회가 23일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개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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