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사회안전상, 베트남 공안상과 회담…법집행 분야 협력 확대 논의
베트남 특사·또 럼 서기장 방북 이어 고위급 교류 지속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 방두섭 사회안전상이 방북한 르엉 땀 꽝 베트남 공안상과 만나 법집행(사법)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방 사회안전상과 르엉 땀 꽝 공안상의 회담이 전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회담에는 북한 측에서 김성남 사회안전성 부상과 관계 부문 일꾼들이, 베트남 측에서는 공안성 대표단 성원들이 참석했다.
신문에 따르면 양측은 회담에서 두 나라 안전·공안기관들이 법집행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교환하고, 쌍무 교류와 협력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문제들을 논의했다. 회담은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회담은 최근 북한과 베트남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달에는 레 호아이 쭝 베트남 외무장관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해 닷새간 일정을 소화했다. 당시 특사단은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와 최선희 외무상 등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또 럼 서기장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행사 참석을 위해 평양을 국빈 방문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정상회담을 갖고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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