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대가 국가부흥 완수"…당대회 과업 '총력전' 촉구 [데일리 북한]
- 정윤영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원산시당학교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저작에 대한 학습을 심화하고 있다"면서 "사상과 진수를 깊이 체득하기 위한 학습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5/17/7909698/high.jpg)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1면에서 '우리 세대의 역사적 사명을 다하자'는 제목의 논설을 싣고 전면적 국가 발전 목표 수행을 위한 '총력전'을 촉구했다.
신문은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의 새 흐름 속에서 건설·증산 투쟁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제는 우리 세대의 차례"라고 강조했다.
특히 당 제9차 대회에서 제시된 국가부흥 과업을 거론하며 현세대가 이를 완수해야 할 역사적 책임을 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발언도 인용하며 "우리 인민의 신념은 더 억세어지고 우리 국가의 힘은 더욱 강대해졌다"고 선전했다.
2면에서는 지방발전정책 성과를 주민 생활 변화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새로 문을 연 지방 상점과 의류공장을 통해 신혼부부들의 살림 마련 고민이 줄었다고 전했다. 신문은 군 단위 공장에서 제작한 맞춤형 의류 주문이 늘어나며 "도시를 찾지 않아도 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도 전했다.
3면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겸 국가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방북했던 레 호아이 쭝 외무상이 16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전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북한 외무성 부상과 베트남 대사가 환송했다고 보도했다.
4면에서는 2026년 아시아역기선수권대회 성과를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여자 69kg급에 출전한 송국향은 추켜올리기(용상) 151kg으로 세계신기록·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고, 남자 88kg급의 노광렬도 세계 및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5면은 국기를 형상한 산업미술 도안 창작이 확대되고 있다고 선전했다. 체육복·휘장·학생용 가방 등 다양한 제품에 국기를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되고 있으며, 관련 도안이 수백 점 창작됐다고 주장했다. 김 총비서의 '애국헌신의 기풍' 발언도 함께 인용했다.
6면 국제면에서는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서기가 핵무기 통제 수단이 약화하고 있다고 주장한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이어 대만 문제를 둘러싼 중국과 서방 간 공방 소개하며, 최근 중국이 유럽연합(EU) 군수기업 7곳을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시킨 내용을 전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