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성 총리 경제 현장 점검…"정치사상적 위력은 국가특유의 힘"[데일리 북한]
- 정윤영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박태성 내각총리가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점검했다"면서 "석탄, 전력, 금속공업과 농업, 건설 등 주요 부문에서 생산 능력 확대와 계획 수행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5/16/7909142/high.jpg)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박태성 북한 내각 총리가 석탄·전력·금속·농업 등 인민경제 주요 부문을 현지 점검하며 생산능력 제고와 공정 현대화를 주문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1면에서 박 총리가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와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강서구역 청산농장, 화성지구 5단계 건설장 등을 방문해 상반기 생산 실태를 점검하고 부문별 과업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박 총리는 탄광 부문에서 탐사와 굴진을 앞세워 새로운 탄밭을 확보하고 채탄·운반 능력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서는 설비 성능 개선과 전력 생산의 안정적 확대를 주문했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서는 설비 운영 효율을 높이고 공정 간 연계를 강화해 철강재 생산계획을 수행할 것을 지적했다.
강서구역 농장들에서는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영농 조직 강화를 언급했으며, 화성지구 5단계 건설장에서는 공정별 일정 준수와 자재 보장을 강조했다. 앞서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를 찾아 비료 생산과 경영관리 실태도 점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2면에는 "정치사상적 위력은 우리 국가특유의 힘이다"라는 제목의 논설이 실렸다. 논설은 "정치사상적 위력은 우리 국가의 제일 국력"이라며 일심단결과 사상적 결속이 국가 발전의 근본 원천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국가주석 특사 자격으로 방북한 레 호아이 쭝 베트남 외무상을 만나 담화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3면은 라선시 당위원회가 지방발전정책 관철을 위한 당적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선건재공장과 목련가구공장 등 건재 생산기지의 설비 현대화와 기술 도입, 자재 보장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4면에서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제11차 대회 참가자들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기념사진 촬영 소식을 전하며 청년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같은 면에서 2026년 아시아역기선수권대회에서 북한 선수들이 7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세계·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보도했다.
5면은 락랑구역이 농촌 건설 인력을 강화해 건설기능공 인력을 4.7배, 마감건재 생산능력을 3.5배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건설기능공학교 운영과 기술혁신 활동 사례도 소개됐다.
6면 국제면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략핵무력을 계속 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 "중동 사태의 책임은 서방에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 등 서방의 개입이 지역 혼란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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