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혁명·건설 혁명' 총력 독려…"전면적 발전 가속" 강조[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개관 후 열흘 간 23만 2000여 명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인민군인들, 청소년들이 참관했다고 선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개관 후 열흘 간 23만 2000여 명의 각계층 근로자들과 인민군인들, 청소년들이 참관했다고 선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이 제9차 노동당 대회 이후 '3대 혁명'과 '건설 혁명'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가 발전 성과와 체제 결속을 동시에 부각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1면 논설 '3대 혁명은 전면적 발전의 강위력한 동력이다'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 혁명은 사회주의 건설의 총노선"이라며 "당 제9차 대회 결정 관철의 돌파구를 열어젖히기 위한 관건적 시기"라고 주장했다.

특히 사상혁명을 앞세워 단위특수화와 본위주의, 근시안적 사업태도를 극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동시에 과학기술과 인재 육성을 "발전과 도약의 2대 요소"라고 규정하며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도 독려했다.

2면에선 지난 5년간의 '건설 혁명' 성과를 집중 부각했다. 신문은 평양 5만 세대 살림집, 평양종합병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삼지연관광지구 등을 거론하며 "사회주의 전면적 부흥의 개척기"라고 자평했다.

3면에선 최근 개관한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참관 열기를 상세히 전했다. 신문은 개관 이후 열흘 동안 23만 2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주장하며, 러시아 파병 전사자들을 "조국의 존엄과 명예의 대표자"로 묘사했다.

4면에선 경제 운영에서 "숫자 중시"를 강조했다. 신문은 경제사업을 "과학적인 숫자에 기초해 예견성 있고 실리 있게 진행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간부들의 과학기술 이해와 데이터 기반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5면에선 평안남도 신양군의 사례를 소개하며 지방공업 발전 성과를 선전했다. 신문은 "지방공업제품 생산 품목이 1년 새 5배 이상 늘었다"라고 주장하면서 식료품·가구·의류 생산 확대와 주민 소비 증가를 상세히 소개했다.

6면에선 서방 자본주의 국가의 경제 위기와 군사화를 비난하는 장문의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유럽의 생산 감소와 실업 문제 등을 언급하며 "자본주의에는 위기에서 벗어날 출로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