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내무장관 방북…치안·내무·법 집행 협력 방안 논의
北 사회안전성 초청…'쿠르스크 해방' 1주년 행사 참석 예상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러시아 내무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방북했다. 북한과 러시아의 고위급 소통이 이어지는 것으로, 양측은 치안·내무 분야 협력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북한이 이달 말에 러시아 파병을 기념하는 '쿠르스크 해방' 1주년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러시아 대표단이 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안전성의 초청에 따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러시아연방 내무성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다"라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부 장관이 단장을 맡았다.
신문은 러시아와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를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콜로콜체프 장관의 방북 소식을 전하며 이리나 볼크 러시아 내무부 대변인이 "여러 회담을 통해 양국의 법 집행과 관련한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이달 초 평양에 건설 중인 러시아 파병군 추모 기념관 현장을 찾아 이달 중 '쿠르스크 해방 작전 종결 선언' 1주년에 맞춰 준공식과 참전 장병 유해 안치 의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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