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민화협 등 민간 통일운동 단체 9곳 선정…5억원 지원
DMZ 체험·통일연극 등 평화·공존 공감대 사업 추진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통일부가 9개 민간 통일운동 단체들을 대상으로 총 5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2026 민간 통일운동 활성화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말 비영리 민간단체 9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단체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민족통일협의회 △남북평화재단 △평화삼천 △통일농수산사업단 △평화문제연구소 △국제푸른나무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북한발전연구원 등이다.
해당 사업은 민간 주도의 통일 관련 활동을 지원해 평화와 공존이라는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화·통일의 사회적 합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통일부는 단체별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해 통일 담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남북평화재단은 '비무장지대(DMZ) 평화문화 기후 체험 캠프'를 통해 평화와 환경 이슈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화문제연구소는 접경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부·민간·학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제22회 통일스피치대회'를, 북한발전연구원은 통일 연극 '어쩌다 사랑'을 각각 개최해 대중 참여를 유도한다.
통일부는 전날 김남중 차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단체 관계자들과 처음 만나 민간 통일운동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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