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9차 대회, 사회주의 발전 분수령"…'총동원' 기조 부각[데일리 북한]
- 김예슬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 114주년을 기념하는 중앙미술전람회가 개막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4/10/7847629/high.jpg)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이 지난 2월 개최한 제9차 노동당 대회를 기점으로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강조하며, 사상적 결속과 각 분야별 총동원 기조를 부각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1면에서 "당 제9차 대회는 사회주의 건설의 앞길에 새로운 표대를 세운 특기할 정치적 사변"이라며 "전면적 발전기를 새로운 단계로 이행시킬 투쟁 방침들이 천명됐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특히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은 불변의 이념"이라며, 향후 5년을 변혁의 5년으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2면에선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 15일)을 앞두고 열린 중앙미술전람회를 조명하며, 수령 우상화와 체제 정당성을 예술로 재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문은 "위대한 수령(김일성)과 위대한 영도자(김정일)의 혁명생애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업적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됐다"며 '인민대중제일주의 정치가 펼친 번영과 부흥의 새 전기'를 강조했다.
3면에선 재일조선인 교육기관인 조선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조선대학교의 70년은 민족적 차별 속에서도 자주와 존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의 역사"라며 "조국이 보내준 교육 원조비는 '생명수'였다"라고 선전했다.
4면에선 국립교향악단과 민들레학습장 공장이 '3대 혁명 붉은기'를 수여받은 사례를 소개하며, 사상·기술·문화라는 3대 분야에서의 '혁명 성과'를 선전했다. 신문은 "모든 단위가 당 정책 관철에 앞장서 혁명적 대중운동을 벌였다"며 "전인민적 진군 속에서 모범 단위들이 배출됐다"라고 평가했다.
5면에선 비료 생산기지인 남흥·흥남 화학연합기업소의 증산 성과를 부각했다. 신문은 "질소비료를 계획보다 5000여 톤 더 생산했다"며 "절약 투쟁과 기술 혁신으로 생산성과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라고 강조했다.
6면에선 보건부문을 조명하며 예방의학 중심의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신문은 "아무리 의학이 발전해도 예방을 앞세우는 원칙은 변할 수 없다"며 "검병검진·예방접종 등 예방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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