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원회의 기관별 세부 논의…"5개년 계획 수행에 핵심적 역할"
철도·해운·건설 등 분야별 전원회의 확대회의 개최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1차 회의에서 제시된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철도·해운·건설·과학·문화·체육 등 분야별로 세부 계획을 조율하고 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 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철도성·육해운성·평양건설위원회·국가과학원·문화성·체육성 당 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회의에서는 "사상, 기술, 문화의 3대 혁명을 사회주의 건설의 총노선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 자기 부문과 단위의 투쟁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는 데서 나서는 대책적 문제들이 반영된 결정서 초안들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철도성에서는 철도 수송의 안전성, 신속성, 원활성을 보장하는 것을 강조했다고 한다. 육해운성에서는 항만, 부두 등의 신설 및 개건 현대화를 통한 수송 능력을 개선 등에 대해 다뤘다.
평양건설위원회에서는 생산력 확대와 안전성 제고 등을, 국가과학원에서는 인민들의 의식주 보장 등에 대해 의견이 있었다.
문화성에서는 새롭고 참신한 문학예술작품 생산에 대한 문제, 체육성에서는 대중체육 사업에 대해 의견이 제시됐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완성된 결정서가 채택됐다. 신문은 결정서가 "당과 인민의 신임과 기대를 무겁게 자각하고 부여된 책무를 책임적으로 리행하여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가속화하는데 참답게 이바지하려는 참가자들의 비등된 열의 속에 채택됐다"고 전했다.
토론자들은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면에서 혁신적인 개진을 가져오며 새로운 5개년 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는 데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22~23일 진행된 제15기 최고인민회의 1차 회의에서는 2월에 개최된 당 제9차 대회가 제시한 국가발전 노선을 법령·예산·인사를 통해 구체화했다. 이후 내각 당 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개최하는 등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한 후속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하부 단위의 후속 회의를 연이어 열고 남은 기간 맡은 과업 이행 방안을 세부적으로 수립 중인 것으로 보인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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