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내각 총화부터 청년·후대·국토관리까지…책임·충성 전방위 압박[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과학연구사업에서 성과를 안아오도록 고무해주는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의 초급당일군(일꾼)"을 조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과학연구사업에서 성과를 안아오도록 고무해주는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의 초급당일군(일꾼)"을 조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이 당 제9차 대회와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 관철을 전면에 내세우며 경제 총화, 후대 교양, 청년 동원, 내부 기강, 생활 생산까지 전 분야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제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1면에서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전하며 "1.4분기 인민경제계획이 성과적으로 완수되였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더욱 강화하고 경제사업에 대한 통일적이며 전망적인 지도관리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문은 또 시정연설 과업 관철을 강조하며 "사상, 기술, 문화의 3대 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총노선으로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경제의 자립화, 현대화 수준을 높이고 공업 생산력 강화와 농업 목표 달성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면은 김일성의 후대 사랑을 부각하며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인간이 지니고 있는 사랑 가운데서도 가장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주리 학생들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신 분"이라는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각인했다.

3면은 당의 '모성' 서사를 전면화하며 "우리 당은 어머니당입니다"라는 김정은 발언을 재차 부각했다. 수기에서는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우리 가정이 받아안은 남다른 영광"이라고 서술하며, "그는 우리 사람이다"라는 김일성 발언을 통해 당의 신임이 개인의 운명을 바꿨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4면은 청년 동원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당의 부름에 화답하는 청년들의 기세가 높아야 온 나라가 들끓는다"고 밝혔다. 이어 "혁명열, 애국열은 최대로 높아가고 있다", "증산투쟁에 궐기해 나섰다"는 표현을 반복하며 탄광·농장·건설 현장 투입 사례를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5면은 간부 책임론을 전면에 내세워 "결론부터 말한다면 일군(일꾼)들의 책임성의 높이이자 실천력의 높이0라고 못 박았다. 또 일부 지역을 겨냥해 "무책임한 사업태도", "형식적으로 집행" 등의 표현을 동원하며 "국토관리사업이 연년이 지지부진하다"고 비판했다.

6면은 약초 재배를 생활·보건 과제로 연결하며 "4월과 5월은 약초재배월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 다 떨쳐나 약초, 약나무숲을 조성하자"고 촉구하며, 약초 재배를 전 인민적 운동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