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루카첸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서한 외교 지속 [데일리 북한]
- 임여익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로씨야(러시아) 따스(타스)통신사대표단이 만경대를 방문해 혁명사적지를 참관했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3/31/7826872/high.jpg)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최근 정상회담을 가졌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서한을 주고받으며 양국 관계의 발전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31일 자 2면에는 김 총비서가 전날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보낸 답전이 실렸다. 김 총비서는 최근 자신이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장으로 재선된 것과 관련해 루카셴코 대통령이 따뜻한 축하를 보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며 "조선과 벨라루스 사이 친선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활력 있게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면에는 최선희 외무상과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평양을 방문한 러시아 타스통신사 대표단을 각각 만난 소식도 보도됐다. 특히 최 외무상은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북러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에 대한 이행 의지를 재확인했다.
1면에는 '인민의 영광은 끝없고 미래는 휘황찬란하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최근 김 총비서의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 정치와 군사, 경제 등을 비롯한 국가사회생활의 전 분야에 대한 투쟁과업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었다며, 이를 본 각지 주민들의 투쟁열기가 넘쳐흐르고 있다고 전했다.
3면에서는 개성시 청년들이 당 제9차 대회 이후 주요 경제 현장으로 탄원(자원 진출) 의사를 밝히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문은 "제9차 대회 결정을 받들고 시 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등의 청년들이 새 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보람찬 진군길에서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갈 일념에 넘쳐 원료기지사업소와 건설여단으로 탄원해 나섰다"라고 설명했다.
4면에서는 타스통신사 대표단이 만경대를 찾아 기념사진을 찍은 사실이 보도됐다. 아울러 이들은 국가선물관, 평양지하철도, 해방탑, 정백사원 등도 방문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5면에서는 농업의 현대화, 정보화, 공업화 정책이 강조됐다. 신문은 "기존 기계설비와 생산기술 공정을 보다 현대적으로 끊임없이 개조하고 능률 높은 농기계와 기술수단들을 적극 개발해 농촌경리의 종합적 기계화, 자동화, 무인화를 실현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6면은 당 대회 이후 석탄연구원 과학자들이 석탄을 증산하기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특히 갱내 작업의 기계화와 정보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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