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맞아 "9차 당 대회 성과 위해 여성들 나서야" [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3·8 국제부녀절을 맞아 "강국 건설의 전구마다에 우리 여성들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3·8 국제부녀절을 맞아 "강국 건설의 전구마다에 우리 여성들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은 국제 부녀절(세계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노동당 제9차 대회 성과를 위한 여성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1면 가장 상단에 '국가 번영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변혁투쟁에서 조선여성의 혁명적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싣고 이같이 주장했다.

사설에서 신문은 각종 주요 경제 현장에서 근무 중인 여성들의 존재를 부각하는 한편,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미만(U-17)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한 여자 대표팀도 재조명했다.

이어 4면에도 '강국 건설의 전구마다 우리 여성들이 있다'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특히 북한 내 최대 시멘트 생산기지인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에서 최근 여성 노동자들의 역할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5면에는 3·8 국제부녀절을 기념하는 축하장들이 새로 나온 소식이 보도됐다. 신문은 "여성들에 대한 따뜻한 축복과 존경심이 담겨 있다"며 "우리 당 지방 발전의 완벽한 실행으로 일떠선 새 일터에서 보람차게 일하는 여성 근로자들의 모습을 반영한 축하장들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6면에는 '자본주의는 여성 천시 사회, 여성인권의 불모지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신문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에서 남성보다 여성의 실업률과 자살률 등이 비교적 높다고 지적하면서, 사회주의 체제에서 여성 인권이 훨씬 높다고 주장했다.

2면에서는 당 대회 이후 지방 각지에서 군중대회가 진행된 사실이 전해졌다. 신문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여러 시와 군에서 근로자와 학생들이 모여 새 시대 농촌혁명 강령과 지방발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열을 다졌다고 밝혔다.

3면에서는 당 9차 대회와 당 중앙위원회 9기 제1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성과 중앙기관 당 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들이 4~6일 진행된 사실이 보도됐다. 신문은 철도성, 문화성, 체육성, 평양건설위원회 등에서 관계자들이 모여 당 대회 과업을 집행하기 위한 세부 대책들을 토의했다고 전했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