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회 마친 北, 자력갱생 재차 강조…"불변의 정치 노선"
노동신문 주민들에 '이념 투쟁' 독려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제9차 노동당 대회를 마친 북한이 '자강력'을 재차 강조하며 주민들의 사상 결집을 도모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논설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불변의 이념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에서 "사회주의와 자력갱생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지난 5년간의 투쟁을 통해 자립경제와 자위적 국방 공업의 막강한 위력이 다시금 실증됐으며 각종 위기들에 대응하는 능력이 제고되고 각 분야의 발전을 지속시키는 데서 중요한 경험과 교훈이 축적됐다"며 "자력으로 존엄을 지키고 난관을 이겨내는 법을 더욱 굳혔다"고 자평했다.
신문은 아울러 "이민위천에는 전당이 인민을 위해 복무함을 당 건설과 당 활동의 출발점으로, 절대불변한 원칙으로 하는 혁명적 당풍을 확고히 견지할 데 대한 우리 당의 항구적인 요구가 반영됐다"고 전했다.
이어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에는 우리 혁명의 생명선과 전진 동력에 관한 사상 이론적 관점과 정책적 요구가 함축됐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자력갱생은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자원과 기술에 따라 경제를 이끌고 나가려는 전략이다.
북한은 1961년 11월 김일성 주석이 최고인민회의에서 자력갱생 노선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지금까지 '자강력제일주의'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끝난 9차 당대회에서도 이러한 기조가 재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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