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화성지구 5단계 착공·600㎜ 방사포 과시…당 대회 앞 성과 부각[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 참석 하에 지난 18일 '화성지구 5단계' 건설 착공식이 진행됐다고 19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 참석 하에 지난 18일 '화성지구 5단계' 건설 착공식이 진행됐다고 19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이 제9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건설과 국방 성과를 동시에 부각하며 '문명국가 건설'과 '전략무력 고도화'를 부각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1면에서 "우리 당, 우리 제도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과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자신감을 백배해 주는 화성지구 5단계 건설 착공식이 2월 18일 성대히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착공식에 참석해 "수도 평양을 더 웅장하게 개변시켜야 한다"라고 연설했다.

2면에선 "군수공업부문 노동계급의 결사 관철의 정신과 열렬한 애국충심이 응축된 600㎜ 대구경방사포들이 당 제9차 대회에 증정됐다"라고 전했다. 신문은 중요 군수기업소 노동계급이 "2개월 동안 50문(총 250발)의 600㎜ 대구경방사포를 증산해 당 대회에 드리는 선물로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3면에는 방사포 증정식에서 한 김 총비서의 연설 전문이 실렸다. 김 총비서는 "가장 강력한 공격력이 제일로 믿음직한 억제력"이라며 "지정학적인 적수들이 몹시 불안해할 국방기술의 성과들을 계속 시위할 것"이라고 밝혔다.

4면에는 화성지구 5단계 건설 착공식에서 한 김 총비서의 연설 전문이 실렸다. 김 총비서는 "어제는 준공, 오늘은 또다시 새로운 착공"이라며 "수도 건설이 보다 높은 새 단계로 이행된다"라고 강조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5면에선 1945년에 진행된 노동당 창건 대회부터 2021년에 열린 제8차 대회까지의 역사를 되짚으며 당 대회를 "혁명의 새로운 발전과 눈부신 도약을 안아온 역사의 분수령"으로 규정했다. 신문은 제9차 대회를 앞두고 당의 정통성과 계승성을 부각하는 서사를 전면에 배치했다.

6면에선 총련의 학교지원사업과 재일동포예술단 활동을 소개했다. 신문은 민족교육 강화와 문화공연 활동이 동포사회의 애국적 열의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