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하나재단 업무보고 첫 생중계
14일 통일부 유튜브 'UNI TV' 통해 생중계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통일부가 오는 14일 산하기관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와 남북하나재단의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13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동영 장관이 주재하는 이번 업무보고는 '민간 우선 남북교류 뒷받침, 북향민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주제로 90분간 진행되며, 통일부 유튜브 채널인 'UNI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협회와 재단이 국민 앞에서 업무보고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민간 중심의 교류 생태계 기반 구축 △교류협력 재개를 대비하는 민·관 거버넌스 허브 역할 강화 등을 핵심 내용으로 보고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협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개성공단에서 생활도자기를 생산했던 조경주 개성공단기업협회장, 1990년대 초창기 남북교역 사업을 개척했던 이종근 드림이스트 대표, 북한 내륙에서 농산물 임가공 사업을 했던 정양근 민간남북경제교류협의회장, 금강산 관광지구에서 세탁소를 운영했던 최요식 금강산투자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어 남북하나재단은 △북향민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생계 위기 방지 방안 △튼튼한 교육 사다리 구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및 업무혁신 방안 등에 대해 보고한다.
현장에는 북향민 관련 협동조합을 운영했던 박예영 대표, 북향민으로 명칭 변경 필요성을 제기해 온 조경일 작가, '북향민 1호 변호사' 이영현 변호사, 평생을 북향민 미래세대 교육에 헌신한 여명학교 조명숙 교장 등이 자리한다.
통일부는 "생중계로 처음 진행되는 보고인 만큼 국민께 협회와 재단의 의의와 역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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