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난 5년은 '농촌 건설사'"…'농촌·지방변혁' 띄우기[데일리 북한]
- 김예슬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위대한 당 중앙의 현명한 영도 아래 전국 모든 지역이 균형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진보하는 전면적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6/1/7/7684783/high.jpg)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은 당 제8차 대회 이후 5년을 '농촌 변혁의 시대'로 규정하고, '농촌혁명 강령'과 '지방발전 20x10 정책'을 앞세워 당 제9차 대회를 향한 성과 서사를 전면화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에서 지난 2021년 8차 당 대회 이후 5년을 "불멸의 여정"이라며 농촌 변혁을 최대 성과로 치켜세웠다. 2021년 12월 8기 4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 시대 농촌혁명 강령'을 "사회주의 농촌건설 불멸의 대강"으로 규정하고,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농촌 진흥을 다그쳐야 한다"는 발언을 전면에 배치했다.
2면에선 삼지연시 건설을 '지방변혁의 첫 실체'로 놓고 농촌 살림집 건설과 지방발전 20x10 정책으로 이어지는 서사를 구성했다. "공화국 영역에는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김 총비서의 발언을 앞세워, 지방공업공장뿐 아니라 보건·종합봉사·양곡관리시설 등 '3대 필수대상' 확대로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3면에선 자강도 향산군 태평리·시중군 안찬리에서 진행된 새집들이 소식을 전하며 "현대성, 다양성이 구현된 문화주택"을 선전했다. 살림집 이용허가증 전달과 공연·춤판 등을 묘사하며 무상주택 제공이라는 성과를 체제에 대한 보답·충성 담론과 결합했다.
4면에선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과 신년 경축공연에서 등장한 노래 '조국의 별들', '기억하리'를 연결해 '전사(戰死) 미화'와 결속 메시지를 전면화했다. "조국이 기억하는 생을 살자"라고 촉구하며 당 제9차 대회가 열리는 올해 '더 큰 분투'를 주문했다.
5면에선 일꾼들에게 "창조의 목표와 경지를 부단히 갱신하라"며 속도전·성과주의를 주문하는 교양 기사를 실었다. 낙원포, 강동군 병원, 20개 시·군 지방공업공장의 성공적인 준공을 열거하며 '세월을 압축하는 창조'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6면에선 학생소년들의 설맞이 공연 '제일 좋은 내 나라' 소식을 비중 있게 전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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