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李 대통령, '유연함'의 미덕 발휘해 한중 정상회담 임해"
최종수 성균관장 예방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6일 이재명 대통령의 새해 한중 정상회담은 유교 중용(中庸)의 핵심 개념인 '시중'(時中)의 능력을 발휘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은 규칙이나 원칙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때에 따라 유연하게, 모자람이 없이 대처하는 태도를 뜻한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유림회관에서 최종수 성균관장을 예방하고 "2026년 병오년 벽두에 가까운 이웃이며 영향력이 크고, 우리의 동맹국인 미국과 전략적으로 경쟁을 하고 있으며 한반도의 운명에 큰 힘을 갖고 있는 중국과 정상회담을 연 것은 시중의 미덕을 발휘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정 장관은 "국정 운영의 기본으로, 나라의 주인을 국민으로 삼는 것이 민본(民本) 사상이라며 "이 대통령은 유교 사상의 가르침에 충실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 관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일이 많고 혼란스러운 일도 많았지만 이제 안정되서 금년 병오년 새해가 됐으니 우리가 화합하고 뜻을 모아 나아가야 한다"라고 답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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