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강동군병원 준공식서 연설…축구협회컵 경기 결속 [데일리 북한]
- 유민주 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문평제련소에서 "9차 대회를 빛나는 노력적 성과로 맞이할 기세드높이 생산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5/11/20/7609788/high.jpg)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강동군병원 준공식에 참석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지방발전 20X10 정책' 강동군병원 준공식이 지난 19일 성대히 진행됐다"면서 "김정은 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나오시었다"라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연설에서 "지방 발전 정책 실행의 두 번째 준공 계절을 알리는 시각이자 현대적인 지방병원의 첫 실체를 마주하는 감개함"을 표현하며 "착공 당해에 준공을 선포하는 것이 우리의 이상대로 가는 표준속도이며 이는 온 나라의 실제적인 중흥이 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변혁과 전진의 속도, 조선의 속도"라고 말했다.
김 총비서는 "오늘에 이어 구성시병원과 용강군병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의 응급치료소들까지 준공하게 되면 평양종합병원을 포함해 올해 모두 6개의 현대적인 의료시설이 생겨나게 되는셈인데 이런 것을 두고 진짜변혁이라 자부하며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4면에서는 지난 9일부터 진행된 축구협회컵 강팀 경기가 결속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경기에는 2024-2025년 북한 1부류 축구연맹전, 여자 1부류 축구연맹전에서 1위부터 6위까지의 순위권에 입선한 팀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불과 한해 사이의 도약이 시사하는 점' 제하의 기사에서는 "농업 생산은 결코 자연 기후 조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일꾼(간부)들이 부단히 높은 목표를 제기하면서 과학 농사를 할데 대한 당 정책을 완강하게 관철해나갈 때 놀라운 혁신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5면에서는 새 주택을 얻은 농업 근로자들이 몰라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선전했다. 이들은 "하루 일을 끝내고 국기 아래 서면 내가 오늘 나라를 위해 담을 얼마나 흘렀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분발하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같은 면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과학자 5명이 2025년 최우수 정보기술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6면에서는 '군중백과' 홈페이지의 올라온 토론글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의 주되는 시대적 흐름과 열망은 무엇이며 어떤 삶이 대중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가에 대해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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