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회의 열고 상반기 결산…6·25 앞두고 반미 행사 [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김정은 당 총비서 주재 하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김정은 당 총비서 주재 하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이 올해 상반기를 결산하는 노동당 전원회의를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회의 결과나 김정은 당 총비서의 연설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1면과 2면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치, 경제, 국방 등 각 분야의 성과 보고가 있었으며 당 중앙위는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조직(인사) 문제도 논의됐지만 이 역시 구체적인 내용은 드러나지 않았다.

3면은 연재물 '백두산에서 송악산까지'의 다섯번째 기사인 '생기령을 넘어서'에서 "경성군의 전변상은 지방인민들이 수도시민들과 다름없는 물질생활을 누릴 뿐 아니라 수도와 같은 문화위생적인 환경에서 근심 없이 살게 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커다란 전경화"라고 선전했다. 또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도 독려했다.

4면은 6·25전쟁 발발 75년을 앞두고 "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노동계급과 직맹원들의 복수 결의 모임이 23일 중앙계급교양관 교양마당에서 진행됐다"며 반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러시아에 갔던 조선중앙통신사 대표단의 귀국 소식도 전했다.

5면은 당 창건 80주년의 해를 맞아 전국 농업 부분 간부들과 근로자들이 밀, 보리농사에 총집중하고 있다면서 "밀과 보리 수확이 현재 마감계선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또 무산광산엽합기업소에서 70만산 대발파를 진행했고, 각지 공장과 기업소에서 인재육성에 힘을 넣고 있다고 한다.

6면은 "미국이 22일 새벽 이란의 핵시설들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감행했다"면서 이를 "국제사회가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신문은 러시아와 중국 정부 측 입장을 인용해 이란을 공격한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나섰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