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김일성 생가 인근 새 살림집 완공…준공식 개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수도 평양의 대평지구에 현대적인 살림집 구획이 일떠섰다"며 "철거 세대 주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건설 전선이 평양시 교외에 펼쳐지고 대평지구 살림집 건설이 당과 국가의 중대사로 강력히 추진되어 수도 건설사에 자랑스러운 한 페이지가 새겨졌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수도 평양의 대평지구에 현대적인 살림집 구획이 일떠섰다"며 "철거 세대 주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건설 전선이 평양시 교외에 펼쳐지고 대평지구 살림집 건설이 당과 국가의 중대사로 강력히 추진되어 수도 건설사에 자랑스러운 한 페이지가 새겨졌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가가 있는 만경대 인근에 새 살림집(주택)을 완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수도 평양의 대평지구에 현대적인 살림집 구획이 일떠섰고 준공식이 21일에 진행됐다"면서 사진 여러 장과 함께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준공식에 김정은 총비서는 참석하지 않았다.

신문은 살림집 규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진을 보면 지난 몇 년간 북한이 완공한 화성지구, 송화거리 살림집 규모보다는 작은 것으로 보인다. 살림집이 들어선 대평지구는 북한의 혁명 성지인 김일성 주석의 생가가 위치한 만경대 인근이다. 이 일대 살림집은 착공 1년8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2면에는 올해 사망 1주기를 맞은 현철해 전 국방성 총고문을 조명했다. 신문은 현철해가 "특출한 충신 원로"이며 김정은 당 총비서와는 '혁명적 의리'로 맺어졌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에선 충신이 생전은 물론 죽어서도 "참된 삶을 빛내고 있다"라고 선전했다. 하단 기사에서는 모내기, 건설 사업등이 현재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면서 계속해서 '혁신'하자고 주문했다.

3면에는 당 간부들에게 '실효적인' 사상사업을 할 것을 다그치는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당 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진행하는 사상 사업은 과녁이 없이 빈 대포를 쏘는 격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하면서 사상 사업을 할 때 당 정책에 맞게, 현실에 맞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면에는 다수확을 내고 있는 평원군 송석리 일꾼, 농장원들을 소개했다. 신문은 여러 해 전만해도 이 단위들은 영농공정 수행에서 뒷자리였지만 경험주의를 타파해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별도로 성, 중앙기관들에서 농업전선에 대한 지원열기를 고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인민군 부대 지휘관들과 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일꾼들이 간석지 제방공사에서 혁신을 이룩하고 있다고 전했다.

5면에는 '지난 2년간 최고생산연도 수준을 연속 돌파한 데 이어 올해에 또 다시 혁신적인 목표를 내걸고 전진하고 있는 천리마타일공장 일꾼들의 경험'을 소개했다. 신문은 이 공장이 높은 이상과 실천력을 갖고 실력 제고와 과학기술 역량 강화에 힘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하단에서는 가뭄에 대처할 수 있는 만단의 대책을 세우자고 촉구했다.

6면에는 사회주의 법무생활의 기초는 '자각성'이라면서 모든 사회성원들이 국가가 제정한 법규범과 규정의 요구대로 일하며 생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단에는 남한에서 진행되고 있는 집회, 시위를 현장 사진과 함께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신문은 남한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고 주장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