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당 '기강' 담당하는 간부들과 대규모 기념사진
지난 2~6일 김정은 지도로 사상 처음으로 개최한 강습회 참가자들
김정은 "당 생활 조직·지도에서 결정적 전환" 주문
- 김서연 기자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8일 각급 당 위원회 조직부 당 생활지도부문 일꾼 특별강습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9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또 '정치실무능력 판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일꾼들은 따로 만나 치하하기도 했다.
노동신문은 "김 총비서가 7월8일 조선노동당 각급 당 위원회 조직부 당 생활지도부문 일꾼 특별강습회 참가자들과 함께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 정원에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었다"라며 관련 사진을 보도했다. 조용원 당 조직비서와 리히용·천태길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도 참석했다.
조직지도부는 당 간부들의 기강·생활 전반을 통제하는 부서로, 이번 강습회는 조직지도부의 관리를 받는 각 단위 및 지역의 간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습회는 지난 2~6일 동안 이틀간의 회의와 사흘간의 실무회의로 구성됐으며, 김 총비서가 직접 지도했다.
신문은 이날 김 총비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국면에 들어선 중대하고도 역사적인 시기에 특별강습회를 조직한 당 중앙의 의도를 명심하고 강습회 기간 당 중앙의 혁명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우리 당의 혁명적 당풍과 영도술을 체현한 유능한 정치 일꾼, 참된 공산주의자로 준비하기 위하여 전심전력해 온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김 총비서는 또 "모든 참가자들이 이번 강습회에서 포치(지도)한 주요 4대 원칙과 6대 과업을 틀어뉘고 일꾼들과 당원들에 대한 당 생활 조직과 지도에서 결정적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자기 앞에 맡겨진 중대한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
그는 아울러 이번 강습회 중 진행된 '실무능력 판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해당 일꾼들은 따로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신문은 "전체 참가자들은 김정은 동지의 혁명사상과 유일적 영도를 생명선으로 받들고 새로운 각오와 굳센 의지, 참신한 기풍으로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 건설의 승리적 전진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 수행에 헌신 분투함으로써 당 중앙의 제일 친위대, 당 정책 관철의 기본 견인기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중임을 다해 나갈 충천한 열의에 넘쳐 있었다"라고 전했다.
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