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에 울린 하프 선율…탈북민에 "희망과 위로"
세계적 하피스트 라비니아 마이어 음악회 개최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가 세계적인 하피스트 라비니아 마이어를 초청해 탈북민(북향민) 교육생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통일부 하나원은 4일 경기 안성 하나원 교육관 대강당에서 라비니아 마이어와 함께하는 '희망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협력해 마련됐다.
라비니아 마이어는 한국에서 태어나 네덜란드로 입양된 뒤 세계적인 하피스트로 성장한 아티스트로, 낯선 환경에서 새 삶을 시작해야 하는 탈북민 교육생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음악회는 '마음을 울리는 47개의 현'을 주제로 클래식과 현대곡 연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다과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아티스트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용석 하나원장은 "따뜻한 선율이 교육생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길 바란다"며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민간 및 국제사회와 협력을 통해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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