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생태 보전·남북 협력 논의…29일 '환경·생태 포럼' 개최
통일부·기후부·민주당 공동 주최…"DMZ, 생명·평화 지대로 전환 모색"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통일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더불어민주당 한반도평화신전략위원회, 김정호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과 함께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DMZ 환경·생태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비무장지대(DMZ)의 환경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추진 가능한 '평화적 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DMZ를 대립의 상징에서 '생명과 평화의 지대'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생태 분야를 중심으로 한 남북 협력의 중요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김병주 한반도평화신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김정호 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 박정·김주영·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축사를 진행한다.
주제발표에서는 DMZ의 생태적 중요성과 보전 방향, 식물 다양성과 복원 전략, DMZ를 활용한 남북 생태협력 방안 등이 다뤄진다. 국립생태원, 국립DMZ자생식물원, 한국환경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발표를 맡는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국립생태원, 한국생태학회, 통일연구원 등 전문가와 통일부·기후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DMZ의 지속 가능한 평화적 활용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통일부와 기후부는 "DMZ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면서도 남북이 상생할 수 있는 실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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