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장례, 27일부터 5일간 '기관장·사회장'으로 진행(종합)
민주평통·더불어민주당이 주관…서울대 장례식장 특1호실
- 최소망 기자, 김세정 기자, 임윤지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김세정 임윤지 기자 = 베트남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별세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의 장례가 오는 27일부터 '기관장·사회장'으로 5일장으로 치러진다고 민주평통이 밝혔다.
국가·공공기관·단체 등 기관이 주관해 치르는 장례인 기관장과 사회 각계가 주관해 치르는 사회장이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민주평통과 더불어민주당이 장례를 주관한다. 빈소는 서울대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국가나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 별세했을 때 관련 단체나 사회 각계가 중심이 돼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장례를 거행하곤 했는데, 이 수석부의장의 장례 역시 전례를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실무적인 내용은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확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측에서도 장례 절차 등에 대해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장례위원회 구성 등 실무 절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조승래 당 사무총장 주도로 세부 사항을 준비 중이다.
이 수석부의장은 전날 베트남 출장 중 현지 시각 오후 2시 48분(한국 시각 오후 4시 48분) 영면에 들었다. 향년 74세.
고인은 항공 운반용 관에 안치돼 27일 오전 6시 4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된다.
정청래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27일 공항을 찾아 고인을 맞이한다. 장례 기간에는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
정 대표는 이 수석부의장의 추모 기간인 만큼 정쟁적 요소가 담긴 논평과 발언을 자제해줄 것을 당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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