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통진당, 분당위기 진화 노력...4일 강기갑 대표 면담

통합진보당 김진석 시당위원장 등 울산시당 관계자들이 지난 4일 국회를 방문, 단식 투쟁 중인 강기갑 대표를 만나 분당위기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울산 통합진보당© News1
통합진보당 김진석 시당위원장 등 울산시당 관계자들이 지난 4일 국회를 방문, 단식 투쟁 중인 강기갑 대표를 만나 분당위기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울산 통합진보당© News1

울산 통합진보당이 분당 위기 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통합진보당 김진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위원장 등 울산시당 관계자 10여명은 지난 4일 오후 국회를 방문, 단식 중인 강기갑 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대표는 “분열과 대립을 멈추고 더 이상의 탈당을 막기 위해 단식·단수를 결심했다”며 “남은 시간이 길지 않다. 혁신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폭력을 멈추고, 패권으로 얼룩진 당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부산·울산·경남이 역할을 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진석 시당위원장 등은 “분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 대표의 진심이 전달되면 양극단으로 치달은 분열과 대립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답했다.

강 대표는 현재 당 사태 해법을 찾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으로 3일부터 단식에 돌입, 물과 소금도 거부하고 있다.

lucas0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