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자기주도학습센터 9곳 순차 개관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10월부터 지역 내 자기주도학습센터 9곳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8월 공모한 '2026년 자기주도학습센터' 사업에 신청한 9곳이 모두 선정됐다. 대상은 동구 방어진고·남목고·현대고와 북구 효정고, 중구 울산고, 남구 성광여고·우신고, 울주군 울산경의고, 지자체 연계형인 (가칭)울주군 자기주도학습센터다.
지난해 개관한 문현고와 성신고를 포함하면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총 11곳이다. 이는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규모다.
방어진고와 현대고, 효정고, 우신고, 울산경의고는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울산고는 6일, 성광여고는 7일, 남목고는 19일 개관한다. 울주군 연계 센터는 내년 3월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학교는 기존 정독실 등을 새롭게 단장해 집중학습실과 학습지원실, 휴게실 등을 마련했다.
특히 각 센터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파견한 학습 코디네이터가 상주한다. 그는 학생별 학습 상황을 관리하고 EBS 학습 진단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지도와 1대1 진로·진학 상담 등을 제공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기주도학습센터가 학생들이 배움의 힘을 길러내는 든든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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