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로 세워둔 트럭이 갑자기 '스르륵'…작업자 덮쳐 숨져

예초 작업 중 참변…차량엔 운전자 없어
경찰 주차 브레이크 등 안전조치 확인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2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9분께 울산 중구 다운동의 한 공터에서 예초 작업을 하던 A 씨가 트럭에 깔렸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경사로에 주차돼 있던 트럭이 아래로 밀려 내려오면서 작업 중이던 A 씨를 덮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시 트럭엔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다.

해당 트럭 운전자와 A 씨는 같은 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주차 브레이크 채결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