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개막…AI 체험·로봇·미래차 한자리에

김상욱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 AX 중심"

10일 오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6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6) 개막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26.9.10 ⓒ 뉴스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주력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기술을 한자리에 모은 '2026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6)'가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막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10시 UECO에서 개막식을 열고 12일까지 사흘간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상욱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 관계자, 주한외교공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 주제는 '대한민국 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의 연결거점(넥서스)'이다.

전시는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조선·방산·첨단소재, 청정에너지·탄소중립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김상욱 울산시장이 10일 오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6)에 참석해 기업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6.9.10 ⓒ 뉴스1 조민주 기자

울산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생산 방식과 사업 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참가 기업의 실제 기술과 전시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AI 체험과 미래 모빌리티, 로봇, 디지털 기술 관련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문가 강연도 함께 운영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11일 산업계 현안을 논의하는 '2026 울산포럼'이 함께 열린다. 주말인 12일에는 가족·학생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상욱 시장은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 AX의 중심이자 세계와 미래를 잇는 글로벌 산업 수도"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 인공지능 전환의 성과를 기업 경쟁력과 노동자 안전, 시민의 일자리와 삶의 변화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