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염포초 학생들,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책 57권 기증

북구 염포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9일 북구청장실에서 도서 57권을 기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북구 염포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9일 북구청장실에서 도서 57권을 기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는 염포초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을 모아 인근 도서관에 책을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염포초는 지난 7월 학생들이 참여한 나눔장터 수익금 78만 4000원으로 도서 57권을 구입해 염포양정도서관에 기증했다.

도서관은 기증받은 책을 장서로 등록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염포초 최은호 교장은 이날 기증식에서 "학생들의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학생들이 참여한 나눔장터 수익금이 지역민을 위한 책 구입에 사용돼 뜻깊다"며 "기증받은 책은 주민들이 읽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염포초는 지난해에도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인 30만 9550원을 유니세프 아동 기금에 기부한 바 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