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5903억원 규모 추경안, 의회 상임위서 원안 가결

14일 예결위 종합심사, 15일 본회의 의결 남아

울산 북구의회 전경.(울산 북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의회는 9일 행정자치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 예비 심사에서 구가 제출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각 상임위는 지난 2일부터 5차례 회의를 통해 각 부서의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이날 계수 조정을 진행했다. 앞서 북구는 5903억 524만 원 규모의 2회 추경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예산은 세입 2491억 8289만 원, 세출 1641억 2992만 원으로 기정액 대비 세입 336억 6824만 원, 세출 306억 5852만 원이 증액됐다.

주요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233억 2330만 원, 가정형 태양광 보급 사업 2억 7760만 원, 강동 해안산책로 및 힐링 공간 조성계획 수립 용역 1억 2000만 원, 펫 힐링 공원 조성 사업타당성조사 용역 5000만 원 등이다.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예산은 세입 3411억 2235만 원, 세출 3386억 5543만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세입은 146억 7310만 원, 세출은 165억 2591만 원이 증액됐다.

주요 사업은 천곡본동 일원 도로 개설 공사 15억 원, 천곡천 데크 교체 공사 7억 7000만 원, 후방저상형 청소차 구입 3억 3000만 원 등이다.

이날 각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제2회 추경안은 오는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북구의회 관계자는 "의회 개원 이후 진행한 첫 예산안 심사인 만큼 두 상임위원회 모두 열띤 분위기 속에서 편성의 적정성과 실효성을 짚고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심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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