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靑에 '공공기관 2차 이전' 염원 8만8351명 서명부 전달

이동권 북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7일 청와대를 방문해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오른쪽 세번째)에게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건의서와 범구민 서명부를 전달했다.2026.09.07.(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이동권 북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7일 청와대를 방문해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오른쪽 세번째)에게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건의서와 범구민 서명부를 전달했다.2026.09.07.(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동권 북구청장이 7일 청와대와 국토교통부에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엔 이 구청장을 비롯해 이진복 북구의회 의장, 염선용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범구민 추진단장 등이 동행했다.

방문단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청와대 관계자에게 건의서를 전달하며 2차 이전 공공기관의 울산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석유·에너지·발전·항만 등 울산의 산업 기반과 연계성이 높은 공공기관이 울산에 이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특히 북구 창평지구는 공공기관 이전과 정주 기능을 연계할 수 있으며, 울산의 공공기관 이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8만 8351명이 서명한 범구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서명운동은 지난달 초부터 한 달간 추진됐으며, 북구 인구 40%에 달하는 주민이 동참했다.

이 구청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지역 간 경쟁이 아닌 국가균형발전과 울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고려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울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울산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