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 맨발걷기 동아리 운영…범서·언양 등 8개 거점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범서·언양·온양·청량 등 8개 거점에서 맨발걷기 동아리를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조성된 맨발걷기 코스를 활용해 주민들의 규칙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일상 속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올해부터 지역의 맨발걷기 코스를 활용해 범서·온양·청량 등으로 운영지역을 확대하고 울주군 전반의 걷기실천율 향상에 나선다.
동아리는 지역별 8개 거점에서 주 2회씩 운영한다. 지난해 맨발걷기 지도자 양성 과정에 참여해 자격을 취득한 주민 지도자 등이 올바른 걷기 방법 안내와 동아리 운영을 맡는다.
기온 저하 등으로 맨발걷기가 어려운 시기에는 일반 걷기동아리로 전환해 주민들이 걷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아리 운영시간에 해당 집결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취약지역에서 확인된 성과를 울주군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의 걷기환경과 주민 지도자를 활용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걷기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의 걷기 실천율은 2022년 36.6%, 2023년 43.8%, 2024년 52.8%를 거쳐 지난해 59.5%까지 올라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의 2030년 국가 목표 50.0%와 전국 중앙값 48.6%를 모두 웃돌았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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