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부품사 파업에 일부 생산 차질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에서 상여금 50% 인상,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등 3대 쟁점 사항을 두고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8시간 전면파업에 돌입한 21일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의 모습. 2026.8.21 ⓒ 뉴스1 이호윤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에서 상여금 50% 인상,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등 3대 쟁점 사항을 두고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8시간 전면파업에 돌입한 21일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의 모습. 2026.8.21 ⓒ 뉴스1 이호윤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현대자동차 부품사 파업의 여파로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일부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자회사 모트라스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근무조와 오후 근무조가 각각 4시간씩 파업을 벌인다.

모트라스는 현대차에 전자장치 등을 납품하는 업체로 울산 지역 조합원은 1500여 명이다.

이번 파업 여파로 현대차 울산공장 내 대부분 생산라인 가동률이 떨어졌고, 일부 라인은 가동을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모트라스 노사는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같은 현대모비스 생산 자회사인 유니투스와의 공동교섭 보장을 비롯해 고정급 인상, 고용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오는 28일에도 부분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