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울산 장애아동 48명에 이동보조기구 지원

26일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장애 아동 48명에게 이동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26일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장애 아동 48명에게 이동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26일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장애 아동 48명에게 이동보조기구를 지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노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함께 추진한 '위시 온 휠스'(Wish on Wheels)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 현대차 노사는 지역 장애아동 48명에게 뇌병변, 지체, 지적 등 장애 유형별 맞춤 케어가 가능한 △유모차형 휠체어 △차량용 자세보조용구 △전동휠체어 △자세지지의자 △전후방보행보조차 △후방지지워커 등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 노사는 임직원 성금 모금 1억 500만 원에 노사 사회공헌기금 1억 원을 더한 2억 500만 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탁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울산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여기에는 울산과학대 물리치료학과 교수, 울산대병원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의 의견도 반영됐다. 노사는 오는 9월 지역 장애아동 12가구를 대상으로 이동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제주도 가족 배리어 프리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애 아동을 위한 이동 수단 개선과 신체 보호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