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방어진활어센터 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가 26일부터 방어진활어센터 화재와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재난상황관리팀, 긴급생활안전지원팀, 시설응급복구팀, 재난현장환경정비팀, 환경오염예방팀, 재난수습홍보팀 등으로 나눠 수습대책 TF팀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긴급 시설 복구 인력·장비·예산 투입과 소상공인 세제·금융 지원, 생활안정 지원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먼저 화재로 인한 분진 및 악취 등 환경 오염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시작한다. 주간엔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 감시원이, 야간과 휴일엔 환경 감시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현장 순찰을 하며 주민 피해 우려 시 관계 기관과 협조해 조치할 계획이다.
현장 확인 결과 현재까지 분진이 확산한 사례는 없으며, 악취 간이 측정 결과에서도 특이 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나 공공수역 오염 등 환경피해 우려 사항도 없다는 게 동구의 설명이다.
천기옥 동구청장은 이날 월간업무보고회에서 "이번 화재를 계기로 관내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전면적으로 추진해 실질적인 재난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업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의 생계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10시 43분께 센터에 불이 나 점포 62개소 중 33개소가 완전히 불에 탔고 29개소는 일부 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syk00012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