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진활어센터 화재에 울산 동구 긴급 TF…피해 상인 55명 지원

지난 22일 오후 10시 43분께 울산 동구 방어진활어센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약 1시간 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사진은 23일 울산 동구 방어진활어센터 모습. 2026.8.23 ⓒ 뉴스1 박정현 기자
지난 22일 오후 10시 43분께 울산 동구 방어진활어센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약 1시간 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사진은 23일 울산 동구 방어진활어센터 모습. 2026.8.23 ⓒ 뉴스1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시 동구가 방어진활어센터 화재 수습을 위해 긴급 대응회의를 열고 피해 상인 지원과 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동구는 23일 오전 구청 상황실에서 피해 상황과 시설 안전, 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구는 조상래 해양환경국장을 반장으로, 지원총괄·현장조사·예산지원·상인지원·언론대응 등 5개 반으로 구성된 '방어진활어센터 화재 수습 대책 TF'를 꾸렸다.

TF는 이날 낮 12시께 현장에서 피해 상인 55명과 간담회를 열고 지원 절차를 설명하고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시설물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점포별 피해 규모와 보험·보상 관련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임시사업장 설치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폐사한 수산물 처리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천기옥 동구청장은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 43분께 방어진활어센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이 불은 약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방어진활어센터는 2020년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으로 새로 지어졌다. 연면적 1300㎡, 지상 1층 규모로 전체 62개 점포 가운데 57곳이 영업 중이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