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울산시당위원장에 서범수 선출 전망
국회 비공개 회동서 합의 추대…"협력과 견제"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국민의힘 차기 울산시당위원장에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울산 울주군)이 선출될 전망이다.
1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성민 시당위원장과 김기현·서범수·김태규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서 의원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박대동·김상회 원외 당협위원장도 이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선의 서 의원은 국민의힘 소장파 모임 '대안과 미래' 소속으로, 한동훈 당 대표 시절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지냈다. 현재는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간사, 6·3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위 간사 등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은 관례에 따라 경선보다 지역구 국회의원 간 협의를 거쳐 합의 추대해 왔다.
차기 시당위원장의 임기는 1년으로, 오는 2028년 총선 체제를 정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식 선출 절차는 박성민 현 시당위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이달 말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6·3 지방선거 이후 처음 선출되는 국민의힘 시당위원장인 만큼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상욱 시정부와의 관계 정립에도 관심이 모인다.
서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울산의 정치 구도가 여소야대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되 견제할 땐 확실하게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