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올여름 역대 최대 전력수요 대비 전국 사업소 점검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이 13일 당진발전본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이 13일 당진발전본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권명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6월 29일~9월 18일)을 맞아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경영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올여름은 폭염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최대전력수요가 역대 최고 수준인 98.8기가와트(GW·예비력 8.2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현장 안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권 사장 등 경영진은 지난 2일 동해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음성·일산·동해 등 주요 발전소와 신호남건설본부를 찾아 현장 설비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권 사장은 13일 △태풍·호우·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태세 △과거 여름철 고장사례 기반 설비 점검 강화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체계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전력공급 현장을 지키는 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과 안전소통 간담회를 열어 현장 안전관리 애로사항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권 사장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은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온열질환 예방 등 현장 안전을 동시에 지켜야 하는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설비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폭염 속 현장 근로자 건강을 세심히 살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8일 전사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회의를 열어 여름철 전력수급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전력수급상황실을 운영하며 전력수요 급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