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 지분 매각', 울산 시민사회 토론회서 해법 찾나
울산시장직 인수위, 10일 오후 시청에서 토론회 개최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민선 9기 울산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0일 오후 6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경동도시가스 고객서비스센터 지분 매각 시민사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상욱 시장을 비롯해 경동도시가스, 공공운수 노동조합, 시민단체 및 시 소관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고객서비스센터 구조개편에 따른 각 주제별 입장차를 비롯해 근무여건·서비스 품질 변화 여부, 안전관리 체계 확보 방안 등 주요 쟁점들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고객서비스센터 지분 매각 과정에서 대두된 시민사회단체의 안전 우려와 사측의 경영 효율화 입장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도시가스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임을 감안해, 이번 토론회가 당사자 간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동도시가스는 울산과 경남 양산에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하는 기업으로, 총 5개 고객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자회사 형태로 운영하는 4곳을 부산 소재 아웃소싱 업체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울산의 시민사회와 노동계는 경동도시가스 고객서비스센터 지분 매각과 다단계 운영 구조 전환이 안전 점검 부실과 긴급 대응 능력 약화로 시민의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인력 감축과 비정규직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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