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울산시장 "어린이 특화 공공의료원 설립 역점 추진"
실국장 업무보고에서 "다음 주까지 로드맵 마련" 주문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김상욱 울산시장이 어린이 진료에 특화한 공공의료원 설립을 역점 추진 사업으로 제시하고 관계 부서에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8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실·국장 업무보고에서 "어린이 진료에 특화된 공공의료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는 시민건강국에 "추진협의체 발족과 함께 시비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중앙정부에 어떤 부분을 요청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 다음 주까지는 시민들께서 아실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했다.
이어 "인프라 구축을 계속 해 나가야 한다"며 "공공의료원인데 어린이 진료에 좀 더 특화하는 형태 정도로 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울산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야간에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울산은 전국 광역시 가운데 지방의료원이 없는 사실상 유일한 지역으로, 울산의료원 설립은 대표적인 공공의료 현안으로 꼽혀왔다.
시는 어린이 치료에 특화한 의료원을 중심으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재명 대통령도 어린이 치료센터를 특화한 울산의료원 설립을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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