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정식 역학조사관 임명…"감염병 초기 대응체계 강화"

울산 울주군청사 ⓒ 뉴스1
울산 울주군청사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안혜정 주무관(지방간호주사·일반임기제)을 정식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조사하고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를 지휘하는 전문 인력이다.

법정 감염병이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신속한 역학조사와 현장 대응으로 확산을 막는 역할을 한다.

울주군은 그동안 수습 역학조사관 체계로 감염병 대응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대응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이번에 정식 역학조사관을 임명했다.

안 주무관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일반과정을 이수하고 관련 법령이 정한 실무 요건을 충족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문성을 갖춘 역학조사관을 확보해 신속하고 정확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중보건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염병예방법상 인구 10만 명 이상 시·군·구에는 역학조사관을 1명 이상 배치해야 한다. 인구 약 22만 명의 울주군도 이에 해당한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