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500명과 마주 앉은 김상욱 울산시장 "내부 소통 기반 시정"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직원 500여 명과 시정 철학 공유

2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9기 첫 번째 직원정례회 시장님과 직원 만남의 날이 열린 가운데 김상욱 울산시장이 이종일 노조위원장과 함께 민선 9기 시정철학 공유 및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2일 오전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민선 9기 첫 직원 정례회인 '시장과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정례회로, 김상욱 울산시장과 직원들이 직접 만나 시정 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실·국별 직원과 현안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간부공무원·중간관리자·실무자 등 직급별 직원, 고연차·저연차·MZ세대 직원, 다자녀·워킹맘·미혼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직원과의 대화는 김 시장이 주재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무원노조가 사전에 접수한 질문과 현장 즉석 질문을 함께 다뤘으며, 시장이 직접 직원 좌석으로 이동해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이 이뤄졌다.

울산시는 형식적인 전달 중심의 정례회를 넘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시장이 직접 답하는 소통의 장을 통해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상욱 시장은 "민선 9기 첫 직원 정례회는 시장과 직원이 시정의 방향을 함께 나누고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내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시장은 전날 취임 공식 오찬을 생략하고 공무원노조 관계자와 추첨으로 선정된 직원 등과 함께 식사하며 내부 소통에 나선 바 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