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울산시의원들 "정부 투자에서 소외…김상욱, 기업 유치 나서야"

국민의힘 울산시의원 15명이 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국민의힘 울산시의원 15명이 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국민의힘 울산시의원들이 최근 정부의 3대 분야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를 두고 울산 소외론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시의원 15명은 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투자 계획에서 울산은 철저히 외면당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SK가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삼성이 배터리 분야에 투자한다고는 하지만, 이는 이미 울산에 존재하거나 확정된 계획의 재탕"이라며 "철저히 소외되고 있는 울산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고 지적했다.

이어 "힘 있는 여당 소속임을 강조하며 시민의 선택을 받은 김상욱 시장은 다른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경제살리기에 나서는 동안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인수위원회를 경제전문가 한 명 없이 오직 정치 논리에 따른 나눠먹기식 논공행상으로 구성하더니 전임시장 흔적 지우기, 공무원 면박 주기만을 이어갔다"며 "울산 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에 대한 비전은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 열릴 시의회에서 김 시장의 민생 외면 행보에 대해 철저히 따져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