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로 손쉽게 기부…울산 남구 '나눔천사' 릴레이

1004원 정기기부 확대해 1만4원 일시기부 방식으로 운영

울산 남구청 전경.(울산 남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가 '나눔천사 구(區)' 선포 10주년을 맞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천사, 남구만사' 기부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10년간 이어온 1004원 정기 기부를 확대해 1만 4원을 한 번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구는 이번 캠페인에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바로 기부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매월 정기 후원이 부담스러운 주민들도 점심 한 끼 수준의 일시 기부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모금된 기금은 모금회를 통해 남구 지역 고독사 위험군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사업 등에 사용된다.

남구 관계자는 "구민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따뜻한 틈새 복지를 실천해 가겠다"며 "모바일 기부 도입과 기부 방식 다양화로 많은 구민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