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공백없는 돌봄'·박맹우 '다시 울산 전성기'…표밭 다지기 '잰걸음'
김 "나는 행정전문가…압도적 지지를”
박 "위기의 울산, 전성기 다시 찾을 것"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6·3 지방선거 사전투표(29∼30일)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22일, 울산시장 후보인 김종훈·박맹우 후보가 아침 일찍부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진보당 김종훈 후보는 이날 오전 5시 30분 현대제철 모트라스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남구 신여천사거리, 중구 태화사거리 등지에서 유권자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태화사거리 유세에서 "우리 아이가 아프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동구청장 때, 아픈아이돌봄센터로 공백없는 아이 돌봄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르신들이 요양원이 아닌 가정에서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통합돌봄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근골격계 질환을 앓는 노동자들을 잘 돌볼 수 있는 정책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나는 2번의 동구청장과 국회의원, 시의원을 거친 행정 전문가"라며 "다가오는 진보진영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김종훈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제6·9대 울산 동구청장과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시장후보와 23~24일 이틀간 시민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단일화한다.
무소속 박맹우 후보도 같은 날 남구 공업탑에서 출근 인사로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금의 울산은 인구가 줄어들고, 산업대전환을 위한 대비도 부족하다"며 "울산이 삼류 도시가 될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박맹우가 당선되면, 태화강에 연어가 돌아오고 지역내총생산(GRDP)이 7만불을 돌파했을 때처럼 울산의 전성기가 다시 시작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제3~5대 울산시장과 제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국민의힘 김두겸 시장후보와 단일화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지난 11일 선거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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