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감 선거도 세 결집 시작…후보 3명 지지선언 잇따라
시민단체·퇴임 교원·퇴직 공무원 각각 지지 표명
학력 회복과 미래교육 비전 앞세워 표심 공략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6·3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20일 구광렬, 김주홍, 조용식(가나다순) 울산시교육감 후보를 향한 각계의 지지 선언이 잇달아 나왔다.
먼저, 울산학사모 등 10개 시민단체 회원 45명은 동구 나눔의 집에서 구광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현재 광역시 중 울산의 수능 성적이 최하위 수준인데, 이를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멕시코 국립대 연구교수 등을 역임한 구 후보의 이력을 언급하며 "영어와 중국어에 국한된 외국어 교육을 중남미 시장으로 넓혀 울산 아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워달라"고 강조했다.
울산 지역 퇴임 교원과 교장 216명은 학력 저하와 교권 약화 등 교육 위기를 지적하며 김주홍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현장을 잘 아는 교육 전문성과 기초학력 책임교육 중심의 학력 회복 정책 등을 꼽으며 "김 후보는 두 번의 선거 과정에서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교사와 학부모, 학생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더 성숙한 교육 리더로 준비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울산 지역의 퇴직한 일반직 간부 공무원 35명은 울산시교육청에서 조용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울산 교육이 5차 산업혁명 시대로 도약해야 하는 과도기임을 강조하며 조 후보를 검증된 적임자로 평가했다. 이어 "교육 공공성 강화, 교육격차 해소 등 조 후보의 철학이 현장의 고민과 일치한다"며 "학생 맞춤형 교육 및 안전망 구축 등 5대 핵심 공약은 울산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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