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24억·전과 9범…숫자로 본 울산 지방선거 후보군
시장 후보 재산 신고액 김두겸 21억·김상욱 20억
기초단체장 15명 중 7명 전과 有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울산지역 광역·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재산, 병역, 전과 기록 등이 공개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울산시장 후보자 가운데 재산 신고액이 가장 많은 후보는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로, 총 20억 9264만 원이었다.
이어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 19억 6763만 원, 박맹우 무소속 후보 5억 6187만 원, 김종훈 진보당 후보 4억 7187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세금 납부액은 김두겸 후보 2억 1502만 원, 김상욱 후보 1억 6837만 원, 박맹우 후보 7억 2703만 원, 김종훈 후보 5억 844만 원이다. 김상욱 후보는 최근 5년간 24만 4000원의 체납액이 고지됐다.
평균 나이는 62.25세다. 박맹우 후보가 74세로 가장 연장자였고, 김상욱 후보가 46세로 가장 젊었다. 후보 4명 모두 군 복무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과 기록은 김종훈 후보가 3건으로 유일했다. 그는 1990년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집시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고, 2003년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범인도피, 2008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으로 각각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평균 나이는 59세다. 박태완 민주당 중구청장 후보가 69세로 가장 연장자였고, 김시욱 민주당 울주군수 후보는 45세로 가장 젊었다.
재산 신고액을 보면 이순걸 국민의힘 울주군수 후보(24억 2706만 원), 박태완 민주당 중구청장 후보(21억 6232만 원), 임현철 국민의힘 남구청장 후보(21억 1796만 원) 등이 20억대 재산가였다.
최근 5년간 체납액은 임현철 후보 129만 원, 이순걸 후보 124만 원으로 나타났다.
후보자 15명 가운데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는 7명에 달했다. 강상규 진보당 울주군수 후보가 전과 9범으로 가장 많았다.
입후보 횟수는 김진석 진보당 남구청장 후보가 10회로 가장 많았다. 여성 후보자를 제외한 모든 후보자가 군 복무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울산지역 후보자 등록 수는 △시장 4명 △교육감 3명 △기초단체장 15명 △광역의원 53명 △기초의원 82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11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15명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 선거 4명 등 모두 187명으로 집계됐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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