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등록 D-1…울산 기초단체장 후보 공약으로 표심 공략

더불어민주당 김대연 울산 동구청장 후보(왼쪽)와 같은 당 김시욱 울주군수 후보(오른쪽)가 1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대연 울산 동구청장 후보(왼쪽)와 같은 당 김시욱 울주군수 후보(오른쪽)가 1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6·3 지방선거 본 후보 등록일을 하루 앞둔 13일 울산 기초단체장 여야 후보들이 지역별 맞춤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김대연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목권역 119안전센터를 반드시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관련 예산은 울산시와 적극 협의하고, 행안부와 소방청과도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기존 119안전센터의 시설 노후도와 근무 여건도 함께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시욱 민주당 울주군수 예비후보는 "울주군 내 버스 노선을 즉각 정상화하겠다"며 "전 군민 버스 무료화 및 관내 고속도로 통행료 전면 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전용 행정 버스를 투입하겠다"며 "온산 IC 신설로 만성 정체를 뚫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임현철 남구청장 후보와 진보당 김진석 남구청장 후보, 진보당 이은영 북구청장 후보가 1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임현철 국민의힘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동별 맞춤형 생활 공약을 발표했다. 태화강역세권 복합환승 거점 개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체험시설 고도화, 수암시장 한우구이 특구 조성 등을 내세웠다.

그는 또 동평초 부지 활용 교육 놀이 체험시설 조성, 선암호수공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대현·선암권 청소년센터 추진, 옥동~삼호 간 우회도로 착공 등을 공약했다.

김진석 진보당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옥동 군부대 부지에 E-스포츠 디지털 플랫폼·공동캠퍼스를 조성하는 구상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청년 정책으론 일자리 매칭센터 설립, 노동·성평등 전담 조직 신설, 청년 거점 플랫폼 조성 등을 내놨다.

그는 아동 정책으론 열린공공학습센터 운영, 워킹스쿨버스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또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주차타워, 로봇 발레파킹 주차 시스템 도입 등도 약속했다.

이은영 진보당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울산의료원을 설립하고, 그곳에 암 치료 양성자 센터와 어린이 전문 치료센터를 넣겠다"며 "전기차 전용 공장 연계 부품 기업 및 미래항공모빌리티 첨단 기업을 북구에 집중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북울산역세권에 중견·강소기업 본사 타운을 유치하겠다"며 "29세까지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로 하고, 북구형 무상 순환버스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