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예비후보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지역 정착 지원"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지역 정착을 위해 '울산형 안심 취업 10년 보장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지역 정착을 위해 '울산형 안심 취업 10년 보장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후보 측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6일 "울산의 직업계 고등학교를 신산업 분야에 맞는 맞춤형 특화 학교로 재구조화하고, 졸업생의 지역 정착을 돕는 '울산형 안심 취업 10년 보장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고 "울산은 첨단 신산업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직업계고 학과는 전통 산업 중심에 머물러 있어 일자리 불일치와 10~20대 청년 인구 유출이 심각하다. 직업계고 졸업생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지역 기업과 산학 협약을 맺고 졸업생 채용이 보장되는 '협약형 맞춤 특화 학교'를 집중 육성하겠다"며 "모든 직업계고에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을 도입해 인공지능 특화 고등학교를 신설·전환하고, 생태산림과학과와 방폭 학과 등 전문학과 신설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위험 실습을 대체할 최신 에듀테크 기반 가상실습실을 3개교에 구축해 안전한 실습 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기업 취업자에게 주거비, 재직자 특별전형 등록금, 근속 수당 등을 통합 지원하는 '안심 취업 10년 보장제'를 시범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직업계고 졸업생의 지역 내 기업 취업률과 유지 취업률을 10% 이상 올릴 것"이라며 "지역 기업, 지자체,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해 청년 인재가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청년이 돌아오는 울산'을 만들겠다"고 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