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높은 파도에 표류…울산해경, 명선도 인근 수상레저객 구조

울산해양경찰서가 2일 오후 울산 울주군 명선도 인근에서 표류한 시민을 구하고 있다.(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해양경찰서가 2일 오후 울산 울주군 명선도 인근에서 표류한 시민을 구하고 있다.(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강풍과 높은 파도 속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다가 표류한 6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3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분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명선도 인근 해상에서 윙 포일(Wing Foil·바람의 힘으로 수면 위를 떠서 이동하는 레저 스포츠)을 즐기던 A 씨(60대·여성)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명선도 인근엔 바람이 초속 4~7m로 불고, 파도 높이가 1~1.5m에 달했다.

출동한 해경은 명선도 뒤편으로 밀려나 표류 중이던 A 씨 발견하고 구조했다.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양레저 전, 반드시 기상 상황을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iwa@news1.kr